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야옹이 집사의 생각 - 부모로 산다는 것은

나의 자유생각

by 백묘슈아 2023. 6. 13. 07:25

본문

반응형

나의 부모님이 그러하셨듯이 나 역시 올바른 부모로 살고 싶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살다보니 모든게 내 맘대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나의 부모님께서 8,90평생을 성실하게 사셨다는 것을 나는 이제서야 깨달았으니까요. 

철없이 내가 잘난 맛에 사는 줄 알다가 이제 50대말이 되니 내 부모님의 삶이 참 녹록치는 않으셨으리라는 생각을 합니다.

오로지 자식이 잘되기만을 바라는 내 부모님의 모습에서 저는 새삼 나를 반성하게 되네요

내가 내 두딸에겐 잘 하지 못했으니 더욱더 그러합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 한 가정을 일구고 자식낳아가며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우리내 삶이 아닐까요

뭐가 그리도 욕심낼거라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 못하고 아웅다웅하면서 살까요? 모두가 부질없는 것을 말이죠.

건강하게 살면서  서로의 등이 되어주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것인데, 저는 이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살면서 내 인생의 성과나 결과를  오로지 좋은것 최고인것, 아님 넉넉한 경제상황으로만 기준 삼아왔던것 같습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부족함속에서 만족을 못하고 헉헉거리면서 50평생을 살아온 거겠죠.

자연의 이치를 알지 못했습니다. 다 때가 있는 법인것을요

이제는 다시금 나를 돌아보고픕니다. 나의 부모님이  저렇듯 서로를 의지하시면서 사는 모습을 보면서... 말이죠

반성의 시간을 통해 나는 하루의 철이 더 들어가나 봅니다. 

지금 이 순간이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다는  사실은 알면서도  실천을 제대로 하지 못했네요.

한순간  매순간 열심히 그리고 의미있는 삶을 산다는 것은  최선을 다하는 삶이겠죠.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고 이해하고 배려에 줘야합니다. 그게 자연의 이치이니까요.

모든것이 소중함을 오늘 아침 전 알았어요.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 이 얼마나 멋진 조화 아니겠어요.

세상에 전쟁이 없고, 기아가 없고, 살인, 폭행, 마약, 환경파괴가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우리는 만들어가야 해요.

곧 닥칠 신의 심판시에  모두가 살아나길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회개하고 반성합시다.  나를 올바로 알고  내가 내 조상의 열매이며  내자식은 나의 열매임을 그리고 영원히 자자손손 대대로  내 유전자가 전달되어짐을 상기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