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여행 - 카페 호두 방문 후기

안면도를 여행삼아 돌았습니다.

안면도에 가면 들러야 할 곳이라는 검색을 통해  카페 호두를 발견했죠

점심을 먹은 장소와도 가까웟  방문했어요

 

우선 카페 호두의 입구에는  상품 진열대가 있더군요

안으로 들어가 봤어요

매장이 크지는 않지만  호두 만드는 기계가 왼편에 있었고, 중앙에는 매대와 진열장이 있었어요

사장님이 참 인상이 좋으셨어요

대화를 하던중 

안면도로 이사온 사연이 참 재밌더군요

남편이 너무 바다낚시를 사랑해서

안면도로 이사 및 정착을 했다셨어요

 

 

그리고 남은 공간에는 의자와 탁자가 몇개 있었습니다.

매장에 걸려있는 그림은 사장님의 이쁜 따님이 그리신 거라해서 보기 좋더군요

 

 

 

작은 그림이 아기자기 하게 진열되어 있었고요

메뉴판을 참조하심 될겁니다.  호두과자를  먹어보니 팥, 호두가 모두 국산이라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주변 단골분들이 자주 애용하신다니.. 믿을만한 카페 였어요

저는 오미자차를 차게 한잔 했어요.  직접 담그신 차라  정말 맛이 좋아서 

청을 파시는지 물어보니  그냥 음료만 파신다고 하네요

 

때마침 옆집에서 돌보는 길냥이가 들어와서  쓰담쓰담. 

이 녀석은 참 애교가 많더라구요.  

누가 키우다 버린건지 잃어버린건지 하다는데..  아프네요.. 마음이 ㅠㅠ

임신한 고양이라  배가 좀 불룩하던데.. 잘 순산하고 귀여운 새끼도 잘 키우길  바라는 맘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