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고향 다녀오느라 슈아랑 1박2일 헤어진 후 상봉
모처럼 어버이날이라 부모님을 찾아뵈러 경기도 파주에 갔습니다.
반려묘인 슈아는 집에 남겨두고, cctv만 켜 둔채 다녀왔죠
원래 혼자 잘 있기에 맘 편히 다녀왔어요
모처럼 부모님을 뵈니 좋더군요.
고향집에서 하루를 자고 다음날 오후에 출발해서 세종시로 내려오면서도
슈아가 잘 있는지 확인하면서 운전해 왔어요
집에 3시간만에 도착해서 방에 올라가기전 cctv를 보니 슈아가 내가 오는 소리를 듣고
반겨주더군요
(집사를 반기는 반려묘 귀염둥이 백묘 슈아)
어버이날인데 이 못난 아빠에게 문자하나 안한 두 딸보다 훨씬 낫더구요
인간이 인간인것은 인간다운 행동을 하기 때문이라 하는데
정말 요즘은 인간답지 못한 인간이 너무 많아 걱정입니다.
뉴스를 보면 온갖 나쁜 짓을 인간들이 다 저질르니까요
인간도 이제는 스스로 반성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아요.
부귀자는 모두 선천에서 다음 세상으로 넘어가면서 모두 콩나물 뽑히듯이 뽑혀서
활활타는 아궁이 속에 던져질 것이라는 스승님의 말씀이 머리속에 맴돕니다.
충,효,예는 인간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덕목이죠
그런점에서 과거 국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 선열의 후손에 대한 국가의 대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미국은 그런 걸 참 잘해요. 우리도 잘하는 것은 꼭 배워야 겠어요
그리고 있는 부자들이 기부를 많이 해서 없고 부족한 우리의 이웃들에게 본인이 쌓은 부를 나눠 주길 거듭
당부드려요
그 많은 재산도 역시 본인이 죽을때 못 갖고 가거든요.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는 성경 말씀처럼
부자는 기부를 통한 행복을, 국가는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와 그 후손에 대한 대접을 잘해야
국가가 정말 위기에 닥쳤을때 모든 사람이 발벗고 나서리라 봐요.